쓰러진 할머니를 구한 오은정 강사,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수여

3.12(화) / 울산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12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오은정 강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3년 12월, 목욕탕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심폐소생술 하여 구급대원에게 인도한 오은정 강사는 그해 9월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을 받은 신규강사이다. 오은정강사는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에 성실히 참여하여 긴 시간동안의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위급상황에 놓인 할머니를 망설임 없이 처치하여 생명을 구해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오은정 적십자 응급처치강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것을 토대로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어드려 다행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꾸준한 교육을 받고 또 누군가에게 심폐소생술의 지식을 알려주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매년 약 2만 여명의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 수상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안전교육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홈페이지나 유선전화(052-210-953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