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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산큰두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 기부금 5,300만원 상당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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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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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부터 코로나 19 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급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6월 30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를 진행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4월 9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울산의 각 분야 대표와 전문가가 모여 창단된 ‘울산 큰두레’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 동참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도 울산큰두레의 일원으로서 울산광역시와 함께 56개 울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다.

기부릴레이를 통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을 비롯한 3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5,300만원 상당의 모금이 이뤄졌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울산광역시와 협의하여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훈대상자 953세대를 대상으로 백미와 선풍기․쿨매트를 지원한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코로나 19 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더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참여해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 19 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계시는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31일부터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확산방지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선별진료소, 자가격리자, 확진자 등 지원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