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코로나 19 기부금(품) 7억5천만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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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금)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지난 1월 31일부터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7억5천만원 상당의 사랑이 모아졌다. 그 중 현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6.19 기준 6억8천만원의 기부금(품)을 코로나 19 방지를 위해 집행완료(91.5% 집행)했다. 잔액은 6월30일까지 진행되는 울산큰두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 및 울주사랑카드 기부릴레이 종료 후 7월 중 코로나 19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BNK경남은행, 울산광역시청 직원일동, 울산항만공동체, ㈜현대자동차 노사, ㈜한국안전기술원, 울주군청 직원일동, 울산광역시교육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기부를 했으며, 모인 기부금(품)은 5억4천만원 상당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2억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울산으로 들어왔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이에 대한 집행을 완료했다.

지원현황은 코로나 19 확진자, 경증확진자, 자가격리자, 취약계층, 의료진, 사회복지기관 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총 245,821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진행했다. 그 중 의료진 86,282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위문품 등의 감염예방세트를 전달했으며,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666명을 대상으로 비상식량세트,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 158,873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대표적인 전달처는 울산 ․ 대구지역 선별진료소, 국가지정 전담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경증생활치료시설, 울산외국인센터 ․ 이주민센터, 태연재활원 등의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장애인복지시설, 그리고 시구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세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추가적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 19 범시민적 모금운동을 진행했으며, 이로 모인 1억8천만원 상당의 모금액은 울산시 기부금협의회를 통해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지원에 사용이 됐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의 염원을 가지고 많은 곳에서 따뜻한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해주신 가운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 19 가 종료되는 날까지 계속해서 지속적인 상황파악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비영리단체 최초로 2017년에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여 회계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재무안정성, 효율성, 투명성을 평가하는 한국가이드스타 평가에서 만점(별3개)을 받았다. 그리고 매년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및 내부감사를 통해 사업실적과 결산내역,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원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