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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위기 속 피어난 한 줄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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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농소3동 위기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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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에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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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금) /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2일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하던 일을 그만둔 후 현재 치료가 필요하지만 현재 생계의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박 모씨이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발가락 괴사, 망막박리 등이 있어 현재 수술을 진행중이며,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근로활동을 하지못해 생계 및 치료비가 부족한 박 모 씨는 외부긴급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현재 대한적십자사는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 240만원을 지원하여 치료 및 생계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박 모씨는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 현재의 상황이 너무나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대한적십자사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을 평생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