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제2차 자체교육 실시

6월 12일(금) 10:00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최윤근)는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3층 강당에서 상담활동가 35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및 혹서기 시 상담진행 방법 및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계획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재난현장에서 이재민 상담 시 상담일지 작성방법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최윤근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센터장은 “재난시 이재민들의 신속한 심리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맡은 바 임무를 숙지하시고 계속해서 활발한 상담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1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울산광역시 간 협약을 통해 설립된 울산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에게 정신적 ․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현상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