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지 못해도 스승의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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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RCY제정 제57회 스승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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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목) / 울산대학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4일 울산대학교에서 RCY제정 제57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대학RCY 단원 12명이 모인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특히나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개학이 지연되면서 스승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날 대학RCY 회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스승의 날에 의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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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한 울산대학교 최준환 단원은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들을 지도해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현직에 계신 선생님뿐 만 아니라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들을 위문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계기가 됐으며, 1963년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은사의 날’로 제정해 현재 ‘스승의 날’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