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삼남면 위기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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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에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3. 11(수) / 삼남면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1일 삼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사업실패로 인한 부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박민성(49, 가명)씨이며, 현재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느나 적은 수입으로 4인 가족의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박민성 씨에게 생계비 120만원을 전달하여 당장의 생활에 대한 지원을 진행했다.

박민성 씨는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대한적십자사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을 평생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