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교육청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12. 2(월)

2020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이 2019년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그리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하며 2020 희망나눔의 그 시작을 알렸다.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의회, 울산광역시교육청을 대표하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대표하여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과 RCHC(RedCross Honors Club)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2020년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들이 울산시민들 곁에 항상 함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기관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활동 ․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봉사활동 ․ 안전교육 보급활동 등의 모든 인도주의 활동은 울산시가 더욱 따뜻해지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와 함께 협력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하기를 기대하며, 2020년도 적십자회비모금 활동 또한 시민들이 온정이 모여 모금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황세영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울산이 더욱 밝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적십자봉사원께서 자발적으로 헌신해주시는 부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적십자사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2020년에도 울산 전역에 따뜻한 희망의 바람이 계속해서 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적십자사에서 청소년적십자(RCY) 활동과 청소년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점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물론 학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울산 시민들께서 참여해주시는 적십자회비를 기반으로 적십자사는 울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2월 1일 적십자회비모금이 시작되는 가운데 2020년도에도 인도주의 활동을 통한 사랑을 우리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사의 결연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위기가정)에게 밑반찬, 세탁, 급식봉사 등으로 안정된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 아래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하여 이들에게 생계지원을 하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구호물자를 비축해 전달하는데에 사용되는 등 울산시민들을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