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이제 드론시대! 드론봉사회가 이끌겠습니다”

- 울산적십자사, 드론적십자봉사회 결성 -

4월 18일(화), 19:00 / 적십자 3층 대강당

대한적십자사는 ICT(정보통신기술) 등 신규 개발된 장비의 시대를 맞아 김명규 지사회장, 이재백 지사협의회장 등 신입회원 23명과 내외빈 및 봉사원 20여명과 함께 ‘드론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드론봉사회는 드론스쿨 등 드론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 모여 결성한 봉사회로,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드론적십자봉사회 고원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대가 발전하면서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됐지만 봉사의 따뜻한 마음을 기계가 이해하진 못한다”며 “재난현장과 봉사활동에 드론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적십자사 김명규 회장은 치사를 통해 “최첨단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봉사회가 결성되어 기쁘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잘 이어나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드론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중구지구협의회 24번째 봉사회에 소속되어 소외된 손이 미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