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아 취약계층의 제수용품 전해”

한국동서발전(주), 취약계층에 제수용 사과 1,150kg 전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 사과 1,150kg

(5kg들이 229세트 지원)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1,150kg 상당의 제수용 사과 229세트는 날이 갈수록 치솟는 명절 제수용품 가격에 과일 구매 엄두를 못내는 적십자 결연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연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229가구에게 전해졌다.

한국동서발전(주) 이상돈 윤리준법팀장은 “명절 제사상 차림에만 평균 2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통계를 보며 취약계층에 제수용품을 전달해드려야겠다 생각했었다”며 “복지취약계층도 편히 조상을 모시는 따뜻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어동의 소외 어르신 정임숙(가명, 85세)할머니는 “예쁘고 탐스러운 사과 덕분에 올 한가위 상이 풍성해질 것 같다”며 전달된 사과박스를 안고 활짝 웃어보였다.

한국동서발전(주)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추석을 맞아 중구 선우시장의 ‘전통시장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위해 노후화된 매대를 철거하고 신규매대를 설치하는 공사 830만원을 지원하고, 태풍이재민을 돕기 위한 ‘러브미(未)’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