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러브미(米)”

한국동서발전(주), 취약계층에 러브미(米) 800포 전달

12월 19일(월) 14:30 / 울산적십자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러브미(米)’ 800포를 전달했다.

이번 2,000만원 상당의 백미 800포는 태풍이재민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북농협과 연암농협에서 각각 400포씩 구입하여 평소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연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과 태풍이재민 800가구에게 전해졌다.

한국동서발전(주) 이상돈 윤리준법팀장은 “올해 심각한 태풍피해로 지역농가의 수확량이 줄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도움을 줄까 고민했었다”며 “복지취약계층과 태풍이재민에 쌀을 전달하면 지역경제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일”이라는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교동의 독거노인 배심덕(가명, 78세)할머니는 “겨울이 춥고 적적했는데 여러 봉사자들이 함께 와 사는 이야기를 하니 좋네예”라며 말벗봉사활동에 나선 한국동서발전(주)의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추석을 맞아 중구 선우시장의 ‘전통시장 심폐소생 프로젝트’를 위해 노후화된 매대를 철거하고 신규매대를 설치하는 공사 83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