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리라!”

울산 RCY, 자연과 하나되는 자연탐방활동 개최

대한적십자사는 RCY단원들이 자연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쳐 지구환경에 관심 갖는 청소년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솔마루길과 21세기 자연체험농원에서 자연탐방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를 맞춘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서생면의 21세기 자연체험농원에서 다양한 농작물들을 직접 수확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중,고등학생들은 울산의 대표적인 자연숲길인 ‘솔마루길’을 탐방함으로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알고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적십자(RCY)지도교사협의회 한춘희(구영중학교) 회장은“RCY단원들이 대한민국의 기둥으로 자라나기 위한 핵심적인 소양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잊어선 안된다”며 “자연재해가 왜 발생하게 됐는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자연을 대해야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최근 연이은 지진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RCY단원들 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