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28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0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회원친선 골프대회' 행사에서 참가비 300만원을 울산지역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전달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제20회 울산 의사의 날을 기념하여 울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명(25개조)가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모아진 참가비로 지역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의사회 변태섭 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울산지역 의료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져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울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명규 회장은 “울산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아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을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