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우리들의 영향력

RCY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

RCY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범세계적 청소년단체야. RCY활동은 제1차 세계대전(1914년~1918년)중 캐나다, 미국, 호주의 청소년들이 구호품을 모아 전쟁 피해 청소년들에게 보낸 국제 교류활동에서 시작됐어. 이를 계기로 국제적십자사연맹에서는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나라 적십자사에 청소년적십자를 조직할 것을 결의했지. 현재 RCY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 조직으로서, 191개국 적십자사·적신월사에서 1억여 명의 청소년이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단다.

우리나라의 RCY는 1953년 3월부터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적십자단이 조직되었어. 같은 해 4월 5일 적십자의 깃발 아래 부산 암남동 뒷산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로 청소년적십자 활동이 시작되었지. 200여 명으로 시작된 RCY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2,100조직, 10만 5천 명의 단(회)원, 5천 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안전한 청소년단체 RCY

RCY는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안전한 청소년단체인 것은 다들 알고 있지?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서 RCY 단원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교육(응급처치 교육 등), 헌혈캠페인, 재난구호훈련, 응급처치 경연대회, 재난안전교육(캠프), 수상안전교육, 안전캠페인 등을 운영한단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청소년 봉사단체 RCY

RCY는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사업, 사회봉사사업, 재난 안전구호활동, 나눔활동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희망풍차 멘토링, 제빵(면)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유기견 봉사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세계 19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단체 RCY

RCY는 세계 19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조직으로 단원들은 회원국과의 교류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 있어. 다른 나라 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풍속을 이해할 수 있는 국제캠프나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국제구호 운동에 참여하며 주한 외국인과의 친선활동이나 자매 적십자사 간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밖에 전국캠프, 예술제, 스승의날 기념행사 등을 한단다.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인도주의 정신을 배우는 RCY

적십자는 ‘모든 사람은 형제’라는 앙리 뒤낭의 정신 아래, 전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RCY는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 프로젝트, RCY골든벨, RCY길라잡이 교육, 국제인도법 보급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적십자 정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십자 이념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