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없는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올해부터 RCY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신데요.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김가윤 단원

윤우 저희가 올해 초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RCY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는 사실에 조금 과분한 자리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어요. 좋은 일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무조건 열심히 해보기로 했죠.

하빛 저희의 꿈과 비전이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누고 널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룹이 되는 거예요.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거라 생각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또는 ‘RCY’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정세진 단원

은일 저는 RCY 포스터를 촬영하면서 RCY가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해 알게 됐어요. 예전에 헌혈해본 경험이 있어서 헌혈이 생각나기도 했고요.

라엘 RCY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스승의 날에서 RCY가 유래됐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어요. 그게 머릿속에 각인돼서 RCY 하면 스승의 날이 떠올라요.

학창 시절에 나눔이나 봉사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으면 들려주세요. 조연지 단원

예찬 어렸을 때부터 요양원이나 병원에 가서 춤을 추곤 했어요. 그때마다 많은 분이 즐거워해 주셨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하빛 고등학교 1학년 때 비전트립(Vision trip, 단기선교)으로 태국에 간 적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걸 얻고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한 행동을 하면 그게 곧 선순환으로 돌아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활동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정현 단원

한국 저희가 6월 8일에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했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윤우 데뷔 직후에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이번 활동부터는 대면 활동을 통해 트렌드지의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평소 가슴에 품고 있는 좌우명이나
존경하는 인물 혹은 멘토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정세진 단원

은일 이선희 선배님을 무척 존경하는데요. 늘 엄격하게 훈련하시고 자신만의 루틴대로 생활하시는 모습이 아티스트로서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온 좌우명이 ‘나 자신을 믿자’예요. 자신을 의심하고 깎아내리는 순간이 많았는데 이제는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그런 다짐을 하게 됐어요.

예찬 후회하더라도 도전해보자는 주의여서 가능하면 많은 경험을 하려 해요. 저만의 길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사회적인 인식 자체도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트렌드지가 생각하는 봉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김가윤 단원

하빛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가 없이 사랑을 베푼다는 생각으로 손길을 내밀고 잡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일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베풀 때는 아끼지 말라고 늘 강조하셨어요. 나눔과 봉사는 대가없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저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겪은 일화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한정현 단원

한국 데뷔 전에 멤버, 회사 동료들과 다 같이 연탄봉사를 간 적이 있어요. 처음이라 실수도 있었지만 다들 옆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즐겁게 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아요.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다,
꼭 이루고 싶다는 게 있을까요? 조연지 단원

하빛 뭔가 이루고 싶다기보다는 홍보대사로서 RCY 단원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요.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아이돌 그룹으로서 선한 영향력까지 전파하는 트렌드지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RCY 단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세진 단원

라엘 봉사정신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RCY 단원들이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희도 홍보대사로서 RCY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온 나눔의 크기에 상관없이 열심히 활동에 임해주는 단원들을 생각하며 저 역시 제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