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보도자료 11/176

제네바/베이징(ICRC) - 제이콥 켈렌버거(Jakob Kelleberger) ICRC 총재가 이틀간의 공식 방중 일정을 마쳤다. 오늘 총재는 후진타오 주석과 함께 베이징에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어제 ICRC 총재는 양제츠 외무부 장관을 만나서 ICRC 주요 활동지역인 소말리아, 리비아,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상황과 오늘날 무력충돌 지역의 국제인도법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눴다.

켈렌버거 총재는 또한 ICRC의 오랜 주요 협력자인 후지안밍 중국적십자사 총재와 적십자사 주요 인사를 만났으며, 중국적십자사 총재는 소말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ICRC의 인도적 활동을 위해 4백만 위안(약 623,000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무력충돌 또는 자연재해의 희생자들에게 헌신하고 뛰어난 용기를 발휘한 간호사에게 수여되는 명예로 공중보건, 간호 교육 분야에서의 창의적이고 개척적인 정신과 모범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한 간호사에게 수여되기도 한다.

문의처:
Hu Xianqun, ICRC 베이징, +86 10 8532 3290 (301)
David-Pierre Marquet, ICRC 베이징, +86 138 10 27 40 25 or +86 10 8532 3290 (310)
Philippe Stoll, ICRC 제네바, +41 22 730 31 40 or +41 79 536 92 49
ICRC 홈페이지: www.ic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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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국제적십자위원회에서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림전쟁 당시 상병자 간호에 헌신한 나이팅게일 여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12년 제9차 국제적십자회의에서 제정되어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나이팅게일 여사의 탄생일 즈음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제43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한국 수상자로는 최미자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 이명희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