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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파원이 간다!
2011-05-05
5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8명의 청년특파원들이 각각 무력충돌의 여파를 앓고 있는 그루지야, 레바논, 라이베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세네갈을 여행하며 그 지역의 젊은이들을 인터뷰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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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정보 장소: 제네바 일시: 2011년 5월 5일 ~ 2011년 6월 6일 5월 8일 세계적십자적신월운동의 날을 맞이하여 이 청년특파원들의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 인터뷰 등이 “청년특파원이 간다!”라는 주제로 국제적십자위원회 본부(제네바)에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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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제레미 부의 “얼어붙은 전쟁”
제레미 부는 “얼어붙은 전쟁”을 통해 무력충돌을 겪은 그루지야인들의 기억과 무너진 꿈을 그려내고 있다. 전쟁으로 고통받은 가슴 아픈 사연과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고자 하는 의지 속에서, 이 곳 사람들은 비록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놓여있는 나라라고 할지라도, 그 안에서 삶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거대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료실 출판문 참조)
레바논
아망디네 콜린의 “나흐르 엘-바레드”
2007년 레바논 군대가 나흐르 엘-바레드 팔레스타인인 난민캠프에 포격을 가했다. 이 캠프는 지난 1949년에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인 난민들이 유입되었을 당시 세워졌다. 이 공격으로 인해 난민들은 캠프를 떠나 인근의 베다위 캠프에서 “일시적”으로 거주했다. 2010년부터 국제사회의 인도적 구호의 손길에 힘입어 폐허 속에서 삶을 다시 일구기 위해 나흐르 엘-바레드 캠프로 돌아오는 난민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꿈, 희망 그리고 실망감을 안고서 자신들의 삶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20살이 되기란 쉽지만은 않지만, 지구상에는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인 곳도 있다.
(자료실 출판물 참조)
라이베리아
윈스턴 다르유, 폴리 필즈의 “또 다른 기회”
라이베리아 내전이 종료된지 이제 7년이 넘었지만, 1989년부터 시작된 무력충돌은 25만 명이 넘은 사망자와 수만 명의 실향민을 야기했다.
현재, 라이베리아 국민들은 조각난 삶의 파편들을 조금씩 주워담고 있다. 그러나 14년 전쟁의 상흔, 특히 청소년들에게 남겨진 상흔은 여전하다. 이 라디오 다큐멘터리에서, 폴리 필즈와 윈스턴 다르유는 라이베리아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전쟁이 끝난 후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 있다.
(자료실 영상 참조: Voice documentary)
파키스탄
사나 마수드의 “무장폭력 속의 청소년”
이 영상 속에는 몇 년 동안 궁핍함과 고통, 특히 다리를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파키스탄 의수족 및 정형외과 연구원(PIPO)이 제공한 재활훈련 덕분에 정상적인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ICRC와 함께 이 연구원은 인공관절 시술 및 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
마리엘 가르시아 몬테스의 “무력충돌 속의 청소년”
마리엘은 12일 동안 국내실향민들이 정착해 지내고 있는 마을, 인공 의수족 센터, 학교, 낙후지역 마을 그리고 다양한 적십자사 지사들을 방문했다. 그녀는 ICRC 사업의 수혜자, 젊은 활동가, 전문 프로젝트 담당자 그리고 지역 유명인사 등을 만났다. 그녀는 “이 12일은 셀 수 없이 많은 배움의 기회로 가득 찬 기간이었으며, 이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세네갈
펠리페 제이콤, 아만다 브리네가의 “지뢰피해 생존자들”
세네갈 카자망스에서는 지뢰를 “먹지도 않고 절대 잠들지도 않는 기이한 무기”라고 부른다. ‘지뢰피해생존자들’은 카자망스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무력충돌의 피해자 11인의 분투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모든 세대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아만다 브리네가가 2011년 3월 각각의 피해자들을 인터뷰하고 비디오 장면을 편집했으며, 펠리페 제이콤은 사진촬영을 담당했다.
(자료실 영상 참조)
(원문) http://www.icrc.org/eng/resources/documents/event/young-reporter.htm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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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부
ⓒ I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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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망디네 콜린
ⓒ I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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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다르유와 폴리 필즈
ⓒ I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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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마수드
ⓒ I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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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엘 가르시아 몬테스
ⓒ IC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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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브리네가와 펠리페 제이콤
ⓒ IC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