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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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패트릭 차패티(Patrick Chappatte)는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이 끝난 지 2년 반이 지난 2009년 2월 레바논을 여행했다. 원래 스위스 일간지 Le Temps에 만화로 게재되었던 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에서 차패티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남아있는 집속탄 유탄으로 인해 여전히 죽음이나 장애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무력충돌 기간 동안 수 백만 개의 소형폭탄들이 투하되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불발탄인 채로 남아 있다. 누군가가 이런 폭탄을 밟을 때 마다, 2006년 전쟁의 악몽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