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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케냐 : ICRC, 억류된 중국인 호송 지원
2012-02-20
억류된 중국인들을 태운 ICRC 항공기가 오후 5시 35분에 착륙했다. 이들은 지쳐 보였지만 도착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ICRC 나이로비지역대표단장 크리스토프 루에디(Christoph Luedi)와 현지 의사인 마우로 달라 토레 박사(Mauro Dalla Torre)가 이들과 동행했다. 류광유안(Liu Guangyuan) 주 나이로비 중국대사가 다른 관리들과 함께 이들을 맞이했다.
크리스토프 루에디 대표는 “임무는 성공적이었습니다.”라고 평가하면서, “풀려난 사람들은 중국어로 말을 걸면서 다가오는 중국 정부관계자들을 보고, 매우 행복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비행 도중 이들에게 음식과 마실 것을 제공했습니다. 일부는 무척 지쳐있어서 비행기 안에서 수면을 취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안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ICRC의 중립적 중재자 역할 제안을 수락한 후, ICRC는 인도적 원칙에 따라 이 임무를 지원했다.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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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윌슨공항에 도착한 중국인들이 ICRC 항공기에서 걸어 나오고 있다.
ⓒICRC / L. Mukuhi / ke-e-0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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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윌슨공항, 크리스토프 루에디 ICRC 나이로비 지역대표단장과 류광유안 중국대사가 중국인 29명의 중국정부 인도 승인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ICRC / L. Mukuhi / ke-e-0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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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윌슨공항에서 풀려난 중국인 한 명이 휠체어에 타기 위해 의사의 부축을 받고 있다.
ⓒICRC / L. Mukuhi / ke-e-0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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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을 수단에서 케냐로 호송하는 데 사용된 ICRC 항공기가 케냐 윌슨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ICRC / L. Muku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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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윌슨공항에서 중국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IC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