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 국제적십자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PHOTO DETAIL

• 

  뒤에 보이는 정착촌은 필요한 모든 것들 것 갖춰져 있는 반면, Hebron 지역에 살고 있는 이 가족과 같은 일부 팔레스타인 가정은 현대 문물 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

  ⓒICRC / J. Chung / il-e-01870

• 

  Manal이 아이들을 위해 화덕에서 끼니를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Jenin 시티 인근 이스라엘 군이 완전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서 살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정에는 전기는 물론 수도도 공급되지 않는다. 몇 백 미터 떨어진 이스라엘 정착촌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공급되고 있다. 집은 무너져 내리고 비가오면 지붕이 새지만, 가족들은 급히 필요한 수리조차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당국의 허가-이 가족들은 이미 포기했고, 절대 받을 수 없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ICRC / S. Moret / il-e-01939

• 

  한 때 사람들이 북적대는 시장이었던 Hebron의 구 시가지의 중심가.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주기적으로 갖가지 물건들을 쇼핑하러 나온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가게 주인들에게 던져댔다. 상인들은 그물을 설치해 스스로를 보호하려 했지만, 오물과 소변을 막을 수는 없었다. 결국 많은 상인들이 떠났다.

  ⓒICRC / S. Moret / v-p-il-e-01942

• 

  Izzat Othman Nassar(74세)는 Nablus 외곽 Awarta 계곡에 약간의 토지와 올리브 과수원을 소유하고 있다. 정착민들의 폭력으로 인해 그는 지난 몇 년간 대부분의 토지에 들어가 보지 못했다. 그 토지에 가까지 가는 것 가체가 너무 위험했다. ICRC의 사업은 이 계곡 농부들이 그들의 토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ICRC팀은 농부들이 계곡으로 가는 길을 함께 함으로써 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Nassar가 정착촌 근처에 있는 그의 올리브 과수원에 가는 것은 여전히 매우 위험하다.

  ⓒICRC / S. Moret / v-p-il-e-01940

• 

  정착촌 근처에 살고 있는 양치기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Nablus 근처 Yanoun 지역에 사는 이 소년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양치기가 되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이 가족은 이미 그들의 가축 일부를 팔았다. 정착민들의 괴롭힘은 일상이 되었기에, 더 이상 이 지역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이 가족은 남은 가축을 모두 팔고 다른 곳으로의 이주를 고려 중이다.

  ⓒICRC / S. Moret / v-p-il-e-01940

• 

  이스라엘이 건설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분리장벽은 서안지구의 일상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했다. 이 장벽은 소위 “그린라인”이라 불리는 1949년 설정된 휴전선을 많은 부분 침범 해 서안지역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주민들간의 일상적인 왕래가 방해 받을 뿐만 아니라, 무역 가족 및 친지들과의 연락 조차 힘들어 졌다. 또 일부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에 접근하는 것도 어려워 졌다.

  ⓒICRC / L. Meierhans / v-p-il-e-01944

• 

  Azzun Atme 마을은 서안장벽으로 인해 반으로 나뉘었다. 야간에는 검문소가 폐쇄되기 때문에, 출산을 앞둔 마을의 임산부들은 분만이 시작되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도록 예정일 보다 몇 일 내지는 몇 주 전에 마을을 떠난다.

  ⓒICRC / L. Meierhan / v-p-il-e-01943

• 

  일부 검문소가 제거되거나 이스라엘 병사들의 검문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도심 지역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은 조금 향상되었다. 일부 지역의 교역과 경제도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삶은 여전히 매우 힘들다.

  ⓒICRC / J. Chung / v-p-il-e-0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