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사회,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6천2백여 만원 기부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8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의사회(회장 서의태)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6,24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안동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진은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13일간 진료와 처방에 필요한 구호 물품을 구비한 이동진료버스를 운영했다.

□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안동체육관, 다목적체육관 등 이재민 대피소에서 상시진료를 진행했고, 야간에는 마을회관 등을 돌며 순회 진료를 이어갔으며 전반적인 건강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수액제 투여 등 폭넓은 의료봉사를 펼쳤다.

□ 서의태 안동시의사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의료봉사와 성금 기부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동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