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남부봉사관,

다문화가정 초청『다같이, 多가치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 남부봉사관은 18일(수) 오전, 적십자봉사회 경산시지구협의회(회장 홍세화)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케익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는 『다같이, 多가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경산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크리스마스 케익 50개를 손수 만들고, 다문화가족 10명과 적십자봉사원이 짝을 이루어 레크레이션 및 크리스마스 팔찌를 만드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하였다.

□ 행사에 참가한 파키스탄 출신의 타히라씨는 “오늘 참가해서 즐겁게 레크레이션도 하고 선물할 수 있는 예쁜 팔찌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은 크리스마스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홍세화 회장은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크리스마스에 직접 만든 케익을 통해 온정을 나누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