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여자중학교 RCY단원, 산타 클로즈(Santa, Close!) 프로그램 진행

“직접 모은 성금으로 경산시 취약계층 80세대에 생활용품 전달”

□ 경산여자중학교(교장 최보용) RCY(Red Cross Youth)단원들이 지난 7일, 경산여자중학교에서‘2024년도 경북RCY 산타 클로즈(Santa, Close!)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희망 꾸러미’(400만원 상당) 지원했다.

□ 희망 꾸러미는 종합영영제, 샴푸, 린스, 손세정제 등 일상생활 제품으로 구성되어, 경산여자중학교 RCY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전해졌다.

□ 이날 경산여자중학교 RCY 지도교사 및 단원 18명과 적십자 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봉사원 21명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8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 이번 경북RCY 산타, 클로즈 프로그램을 위한 재원 중 3,668,000원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경산여자중학교 RCY단원들이 ‘희망나눔 성금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정유경 경산여자중학교 RCY 단원은 "각자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활발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윤치호 경북적십자사 RCY 담당자는“2021년부터 꾸준히 경산여중 RCY단원들의 모금으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희망꾸러미와 RCY단원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