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경북지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6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운동을 되돌아보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였다.

□ 이번 행사에는 오상철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 임영규 적십자봉사회 전국시·도협의회 회장 등 적십자 봉사원과 수상자, 후원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정부표창 등 총 1,651명에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사회봉사, RCY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봉사원과 기부자들이다.

□ 김재왕 회장은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모든 적십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십자사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헌한 봉사원, 후원자, 사회 협력 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노고와 감사를 전하고 보다 나은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