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최유철)는 16일(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2018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발생 시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활동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의성군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유철 의장과 임태선 의회운영위원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이종하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성지구협의회 김경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철 의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일에 값지게 써달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적십자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의성군의회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