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16일(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엄순섭 경주시의회 부의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 기념 ‘2016 경북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RCY지도교사, 후원기관, 행정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로, 매년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10월 27일)을 기념하여 개최됩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장, 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 총 1,519명에게 표창이 전달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주 지진, 울릉도 집중호우, 태풍 차바 등 재난현장에서 구호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적십자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봉사원 덕분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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