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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

(2.24.)고성 민관군 합동 초동진화 성공…‘ 대형산불 악몽’ 차단

배포일 :
2026.02.26

22일 오후 7시 22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포유리조트 맞은 편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민관군의 완벽한 초동대처로 발화 후 1시간 53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산불은 한때 강풍을 타고 무섭게 확산되면서 주민들은 2019년 고성 산불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고성군과 고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이날 오후 7시 22분 인흥리 699번지 주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면서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즉각 투입하는 동시에 인흥 1·2·3리 등 주변지역 주민들을 토성면행정복지센터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어 강풍으로 인해 대응 2단계가 발령된 후 고성군을 비롯해 강원소방본부·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들이 곧바로 산불진화인력과 장비 등을 추가 투입하고 초동진화에 나섰다.


특히, 주말을 맞아 많은 투숙객들이 찾은 주변의 한 대형리조트는 투숙객 안전을 위해 장내 방송을 통해 이동시켰고, 그 시간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공무원 117명과 소방 87명 등 인력 304명과 진화차 등 71대의 장비가 대거 동원돼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안간힘을 썼다.


촌각을 다투는 같은 시각 고성군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단체들도 경찰들과 함께 산불 발생 지역 주변에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정리에 나서며 지원을 거들었고, 육군 102여단 등 군부대도 속속 도착해 산불 초동진화에 합류했다.


이날 산불이 발생한 주변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다는 소식을 접한 고성군적십자봉사단은 토성면행정복지센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활 시스템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고마움을 샀다.


강풍 속에 산불이 발화했다는 소식이 전파를 타자, 민간 단체들의 단톡방에는 실시간 산불 진화 상황을 알리며 인흥리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형산불 차단에 힘을 모았다.


산불 발생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김건식 고성군필하모니오케스트라단장은 “다시 고성 산불의 악몽이 되풀이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에 단톡방에 산불 발생 사실을 알리고 진화 소식만 기다렸다”며 “더 이상 확산하지 않고 조기에 진화돼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당시 지정 대피소에 머물렀던 인흥리 주민들은 “강풍이 불어 밖에도 못 나가는 상황에서 산불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는 2019년 대형산불이 퍼뜩 떠올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짐도 챙기지 못한 상황에서 인근 대피소로 이동하면서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김승래 토성면번영회장은 “올해는 유독 강풍이 불어 산불 위험지수가 어느 때보다 높았는데, 민관군이 협력해 초동진화로 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가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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