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참여해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의지 밝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11일(목) 오후 관리자급 직원 8명이 모여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약을 통해 임직원들은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풍토 조성, ▲알선·청탁 근절,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는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가치뿐 아니라 윤리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청렴은 적십자의 기본정신인 인도주의를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이번 서약을 통해 직원뿐 아니라 봉사원 모두가 청렴 실천의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