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역량 강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8월 13일 장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와 주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심정지 환자 확인 및 신고 요령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핵심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따라하기 쉬운 영상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하여 맞춤형 실습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역사회 숨은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보급하고 있다. 금일 진행된 교육 외에도 2025년 장애인 대상으로 실시된 응급처치 교육은 총 6회차로 많은 지적·정신 장애인이 수강에 참여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본 교육으로 교육 희망 시 ‘공심 홈페이지-교육 신청‘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심폐소생술 외에도 수상 안전교육, 재난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종합적인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051-801-403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