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부터 부산지역 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1,94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정서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물품은 주방세제,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5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총 1,940세트를 제작하여 1가구당 1세트씩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결연 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지지 활동까지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봉사원 박옥분은 “때마침 치약과 세제가 필요했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결연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물품 및 정시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담은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지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십자만의 인도주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