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섭 목사(부산복지중앙교회 당회장 목사)와 강복남 목사 부부가 부산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가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부산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전달되어 장애인들의 생계,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변정섭 목사와 강복남 목사가 노인기초연금을 모아서 기부한 것으로서 더욱 의미있고 소중한 기부였다. 변정섭 목사은 “우리 사회에는 수 많은 약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애인들이 특히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한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부산적십자사 서정의 회장은 “후원해주신 성금은 부산 지역내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잘 사용되도록 하겠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부산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변정섭 목사․강복남 목사는 평소에도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는 나눔을 희망하는 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051-801-4052 사회협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