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사지사(회장 서정의)는 11월 14일 오후 14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신한춘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김태용 총재, 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을 비롯한 적십자봉사원 및 적십자 유공자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부산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부산지사 연차대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 RCY지도교사,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포상하는 자리로, 한 해 동안의 적십자 활동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서 덕천2동 봉사회 김승희님은 25년간 16,000여 시간을, 개금3동 봉사회 임미연님은 27년간 14,000여 시간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및 봉사활동지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헌신하여 적십자봉사장 금장을 수상받았다.

부산지사는 240여개 봉사회 8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6천여명의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재난구호, 사회봉사, 안전교육 및 인도주의 이념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통한 지역의 취약계층(아동,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원을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 성금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051-801-40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