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삼산동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및 주거환경 개선 진행
장기 실직 및 우울증으로 고립된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펼쳐
2. 26(목) / 남구 삼산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26일, 남구 삼산동에 거주 중인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희망풍차 긴급지원금” 286만원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유태균 구호봉사팀장, 김민정 삼산동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남구협의회 조석순 회장, 삼산적십자봉사회 김순주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삼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가구로,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가구는 과거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왔으나, 장기간 일감이 끊기며 실직 상태가 고착화되었고 이로 인한 심한 우울증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주지 내부에 장기간 방치된 짐과 쓰레기로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지원금은 실내 폐기물 처리 등 위기가정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삼산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하여 이불 등 필수 생필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대상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이 기부하는 적십자 회비와 기부금을 재원으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고 있으며, 지난 2025년에는 114세대에 생계·주거·의료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등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