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가산동 지반침하 현장 구호급식 실시

- 3일간 구호급식 7회 지원

- 9월 4일(화), 5일(수) 구호급식 5회 추가 지원 예정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단지 지반침하 현장에서 구호급식을 실시했다.

▢ 8월 31일(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로 인한 주민 대피 사실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구호급식차량 및 봉사원을 파견했다.

▢ 적십자는 주민 대피 당일인 8월 31일(금) 저녁부터 9월 2일(일) 점심까지 총 7회에 걸쳐 구호급식을 제공했으며, 커피 및 음료 등도 함께 제공해 갑작스런 재난을 겪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들은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새벽 5시부터 현장에서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했다.

▢ 적십자는 9월 4일(화), 5일(수) 5회에 걸쳐 추가로 구호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9월 3일(월)부터 이재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재난상담활동가가 현장에서 재난심리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상담활동가는 9월 7일(금)까지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침수피해 구호활동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은평구 응암3동에서는 지난 8월 30일(목), 31일(금) 양일간 침수피해가구를 위해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세탁봉사활동에 참가해 침수피해가구 70여 세대의 세탁물을 세탁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구호의료,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 약 1,800가구분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