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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호] 태풍 나비 이재민 구호활동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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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05-10-06 | 조회 | 1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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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비
수해 이재민 구호활동 전개
134세대 281명에게 긴급구호품 전달 / 2005. 9. 6 ~ 7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한 제14호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난밤 적십자 울산지사 소속 직원들과 봉사원들은 피해 이재민 구호 활동을 펼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북구 효문동, 송정동 중구 병영2동과 성남동, 남구 야음2동 및 동구 남목2동 정자동 등 동시 다발적인 수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적십자사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는 봉사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아마추어무선봉사회원과 봉사원들을 소집하고 정보 수집에 나섰다.
파악된 이재민 현황에 따라 우선적으로 담요, 의류, 일용품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품 세트와 개별 취사가 가능한 재가구호품 세트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이날 저녁부터 새벽까지 적십자사는 이재민 134세대 281명에게 담요 280포, 구호의류 101점, 취사용품 14개, 가스렌지 14개, 일용품 223set, 백미 14포, 부식세트 14set 등 총1300만원어치의 구호품을 긴급 배부하였고 추가적인 대규모 이재민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2,200여점의 구호품을 적재한 적십자 이동구호센터를 시청 광장에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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