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총재 유중근)가 11월 13일 오후 3시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건립 착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나선다.
신사옥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대 혁신도시 내 13만 465㎡의 부지에 지상 9층 연면적 8,925㎡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 한 에너지절약형 녹색청사로 건립된다.
신사옥은 2010년 1월 지방이전 계획이 승인된 후 2010년 7월 부지를 매입, 지난 6월 신축사옥 설계를 완료했으며 혈액사업을 총괄하는 혈액관리본부와 혈액수혈연구원, 대한적십자사 교육원 등이 2014년 3월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기념사에서 “신사옥은 지난 7월 국내 4대 취약계층을 위해 론칭한 ‘희망풍차’ 캠페인처럼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사’를 만들기 위해 매우 뜻 깊고 상징적인 역사의 현장이 되어줄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는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과들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적십자의 원주 이전이 건강도시 원주시의 역점사업인 생명과학 분야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신사옥 착공을 환영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용훈 원주시 부시장,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4백 여명이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적십자 이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한적십자사 원주 신사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