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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2012-41 |
2012. 5.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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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三代 봉사명문가 표창 수여
경기도 양주 3대에 걸친 봉사명문가, 봉사시간만 42년
(왼쪽부터) 이혜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봉사명문가 가족 (박동의 봉사원, 김진석 봉사원, 김지영 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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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지난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 양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동의(모, 74세), 김진석(자, 51세), 김지영(손녀, 21세) 가문을 대한적십자사 봉사명문가로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명문가는 직계 3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인도주의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우수 가문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제도로 2012년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 이번에 봉사명문가로 선정된 박동의․김진석․김지영 가문은 3대에 걸쳐 총 4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함께 해온 대표봉사자 가문으로 어머니 박동의 씨는 1990년 양주 장흥다사랑봉사회에 입회하여 지난 22년 간 총 15,000여 시간을 지역 내 독거노인 결연활동, 이재민 구호활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박동의씨는 본인의 자원봉사활동 수기를 모은 수기집을 발간하여 주위 사람들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더 나아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 아들인 김진석 씨는 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법․수상안전법․산악안전법 강사자격을 모두 취득하여 지난 17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할머니와 아버지로 이어지는 이웃사랑 실천 가풍을 따라 손녀인 김지영 씨도 응급처치법 강사자격을 취득하고 아버지와 함께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명문가 가문을 매년 발굴하여 적십자 창시자인 장 앙리 뒤낭의 생일(5. 8)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적십자의 날에 이들을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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