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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오는 3월 22일(목)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21일(수) 12:00 탄천 축구장 운동장(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국제연합(UN)총회에서 제정한 날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되었다.
▢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시립대학교 미대생 7명과 함께 가로 80m, 세로 75m의 운동장에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端午風情)>을 물로 그려낼 계획으로, 이렇게 물로 대형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 예로부터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하나인 단옷날 우리 조상들은 창포가 무성한 물가에 가서 물맞이 놀이를 하고,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과 몸을 씻었으며, 몸에 이롭다 하여 창포 삶은 물을 마시기도 했다.
▢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혜원 신윤복의 <단오풍정(端午風情)>을 물로 그려내어 물과 관련된 세시풍속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물로 그린 그림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증발하면서 사라지게 되는데, 이번 퍼포먼스는 이를 통해 ‘물’은 우리가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사라지게 되는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