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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가 11월 15일(화) 오전 10시30분, 터키지진 및 태국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KBS와 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5억원을 터키·태국대사관에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와 KBS는
10월 27일(목)부터 터키지진 및 태국홍수 피해복구를 위한 공동모금을 진행하였으며, 11월 11일
기준 약 5억 5천만원이 모금되었다.
▢ 성금은 유중근 총재와 박갑진 KBS 시청자본부장이 각각 대한적십자사와 KBS를 대표하여 대한
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한 나지 사르바쉬(Naci Saribas) 터키대사와 차이용 삿지파논(Chaiyong
Satjipanon) 태국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전달성금은 현재까지 모금된 5억 5천만원 중 5억원으로 피해규모가 더 큰 태국에 2억 9천만원,
터키에 2억 1천만원이 각 대사관을 통해 피해국가 적십자사·적신월사에 전달된다.
▢ 현재 터키적신월사는 이재민에게 텐트 3만동과 담요 5만장을 배부하고 수색구조 및 긴급의료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국적십자사 역시 보트를 이용한 구조 및 긴급의료지원 활동과
함께 이재민에게 구호물품 150,000세트를 보급하고 일평균 5,000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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