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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의 '2011 적십자 Global Leader Project' 로 미국을 방문한 RCY단원들이 현지시각
7. 14(목) 09:30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 소회의실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났다.
□ 적십자의 ‘Global Leader Project'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김종섭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단장으로 하여 전국에서 선발한 초ㆍ중ㆍ고ㆍ대학 RCY 단․회원 44명과
RCY지도교사 5명, 인솔자 2명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함께한 반기문 총장은 “학생시절 JRC로 많은 봉사 활동을 했으며, UN 활동
의 시발점은 사실 한국에서의 적십자 활동으로부터 시작했다”며 “UN 방문이 RCY 학생들에게
있어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또한 “ 한국은 전 세계의 도움을 통해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경제 15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 대한민국 사람들도 세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을 줘야 할 때
이고, 이 바톤은 한국 청소년 및 젊은이들이 짊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은 남수단이 UN총회를 통해 193번째로 UN에 가입한 날로 RCY단원들이 국제사회에서
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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