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RCY

7월 14일, 경남본부 대학RCY 회원들은 밀양시 삼랑진읍 금곡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벽화 그리기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노후한 담장에 밑그림 및 도색 작업을 했는데요. 우리의 작은 손길로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 금곡마을 일대에 가득 채워진 벽화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서울본부 중고등RCY 단원들이 서울본부 빵 나눔터에 모여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만든 빵과 함께 후원받은 휴대용 선풍기, 비타민 음료 등을 담아 이웃을 위한 지원물품 꾸러미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힘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9월 18일, 청암대학교 대학RCY는 본교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회원들은 헌혈, 피켓 홍보, 헌혈자 체온 체크 및 신상정보 기재 등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특히 헌혈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RCY 회원들과 학우들의 모습, 기대할게요!

7월 27일, 울산본부 대학RCY 회원들은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수해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을 찾아 복구활동을 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농가와 마을 및 도로가 매몰됐고, 농기계들도 진흙에 묻힌 상황이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토사를 삽으로 퍼내고, 침수된 농기계 세척, 폐나무 제거 등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는데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에 빠르게 복구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본부는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학RCY 학생 지도자 양성과정’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지도자 양성과정 연수는 응급처치법, 행사 진행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초중고RCY 단원에 대한 회원들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RCY 단원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연수를 마친 회원들은 앞으로 학생지도자로서 활약할 모습에 기대감을 비췄습니다.

전북본부는 9월 16일 ‘전국 대학RCY 나눔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회원들이 모여 대학RCY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역 회원들과 토의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 지역으로 돌아가 새롭게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대학RCY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역RCY 대학생봉사단은 8월 25일 부산본부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제빵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대학생봉사단이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회원들의 기대가 컸는데요. 또 32기 신입회원도 이번 활동에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소금빵, 대파치즈빵, 카스테라 등 여러 빵을 만들었는데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어려웠지만, 모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날 만든 빵은 청각 장애인 시설인 부산데프주간보호센터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습니다.

제주대학교 RCY는 9월 21일 동아리 축제 ‘다락제’ 행사에서 인기 간식 탕후루를 만들어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RCY 활동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제주대학교 RCY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우들에게 RCY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싶어서 기획했는데요.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북본부 대학RCY 회원들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주시 미원면 어암 2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회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가 썩은 사과 고르기, 사과 분류 및 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활동을 마친 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회원들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이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활동이 회원들에게는 뜻깊은 추억으로, 농가에는 따뜻한 사랑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