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RCY

충북본부 대학RCY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4월, 벚꽃축제가 열리는 무심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된 후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였기에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그래서 봉사활동 계획 단계부터 안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답니다. 봉사활동은 오전·오후 조로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무심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청주의 봄을 마음껏 만끽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 환경정화를 위해 충북본부 RCY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울산본부 초등RCY 단원 29명과 대학RCY 회원 20명은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산악안전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산악 활동 시 긴급상황을 대비해 매듭 묶는 법, 클라이밍 등을 체험했으며 영남알프스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참여했습니다. 단(회)원이 서로 교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깊었는데요. 다음에도 산악안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4월 8일, 충북본부는 학생지도자 6명, 초중고 단원 300명이 함께 에버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학생지도자는 현장체험학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 파악, 단원 인솔, 티켓 배부 등의 역할을 수행했는데요. 덕분에 단원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활동은 학생지도자에게도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학생지도자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춘천한샘고등학교는 4월 26일 RCY 단원과 지도교사 선생님 등 18명이 함께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빵 나눔터에 방문해 제60회 스승의 날 기념 사제동행 제빵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단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은 춘천한샘고등학교 선생님, RCY 단원 부모님께 전달하고,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소양강댐 노인복지관에도 기부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빵을 드시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또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울산본부는 4월 29일 대학RCY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전문봉사단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울산지역 대학RCY(울산대·울산과학대·울산과학기술원·춘해보건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봉사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디폼블럭 만들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단원들은 향후 전문봉사단원으로서 각종 행사 시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대상 봉사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울산 옹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RCY 회원들은 마을 안내, 행사 보조, 인원 체크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도왔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축제에 찾아와 주셨는데요. RCY 회원들이 옹기마을을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향후 다양한 축제가 많아져서 대학RCY가 울산을 알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5월 14일, 성지여자중학교 학생들과 RCY 지도 선생님은 경남본부에서 사제동행 빵 나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날 단원들은 직접 만든 마들렌을 학교 선생님들에게 전해드리고, 나머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습니다. 또 존경하는 선생님에게 편지 쓰기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편지를 쓰면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울산본부는 6월 17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일대에서 ‘에코프렌즈 우리동네 클린지킴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초중고·대학RCY가 모두 함께하는 활동으로, 조를 나눠 플로깅을 통해 동네 곳곳을 청소했는데요.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열심히 동참한 덕분에 성남동 거리가 금세 깨끗해졌습니다.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일, 우리 함께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