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이웃사랑 실천...나눔의 보람 느껴 ‘
-15년째 이어지는 임규래씨 가족의 따뜻한 기부-
□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 15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임규래씨 가족. 평소라면 임규래씨와 손자․손녀들이 함께 와야 하지만 이 날은 임규래씨 혼자 매년 가지고 오던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방문하여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 임규래씨는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주목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러한 선행을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고 전했다.
□ 그간 가족들이 모아온 돼지저금통의 배를 갈라 돈을 펼쳐놓고 확인하는 임규래씨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 임규래씨는 “적십자에 몸 담은지도 수십 년이 되었고 지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가족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내 뜻을 이어 이렇게 잘 성장해주니 기특하기 그지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에 덧붙여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부담을 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스스로가 선행을 계속 하고자 하니 아이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