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해 11월 25일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집이 전소돼 보금자리를 잃은 진안군 진안읍 지은(가명·19세)이네 가정의 새 출발을 도왔다.
□ 사연의 주인공인 지은이네 가족은 생활 터전을 잃은 후, 마을 주민들이 마련해준 빈 집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있었지만, 화장실이 재래식이라 다섯 식구가 생활하기에는 위생관리도 어렵고 불편함이 많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했다. 뿐만 아니라 삽시간에 퍼져나간 불로 심부전증, 간경화, 고관절 수술 등으로 몸이 불편했던 아버지를 잃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었다.
□ 이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봉사회 진안지구협의회(회장 김순주), 진안군청, 마을 주민들과 협조하여 지은이네 가정을 ‘희망풍차 솔루션 하모니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하고 2개월 동안의 주택공사를 거쳐 12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