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9일(토) 전북도청에서 도내 RCY 등 청소년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 캠페인 ‘2015 청소년 봉사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 청소년봉사페스티벌’은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여 도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비
단원 포함)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추진되어, 인적, 물적,
생명나눔 등 3개 영역, 총 17개의 나눔부스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적나눔은 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우정의 선물 만들기, 재난구호품 제작,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물적나눔은 나눔지수 테스트하기, 희망풍차 후원가입, 사랑의 빵 나눔 등, 생명나눔은 응급처
치법 배우기, 헌혈캠페인 참여, 긴급재난대응통신 체험 등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총 8
개의 나눔부스(공통 2개, 선택 6개)에 참여 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인정하는 봉사활동 확인서(4시간)
가 발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미리 사랑의 빵(마들렌) 2,000여개를 만들어 판매하고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총 2,402,700원)으로 네팔 등 국내.외 위기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에 나서기
도 해 청소년 나눔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다. 오늘 행사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적
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RCY담당자는 “2015 청소년 봉사페스티벌은 단원, 비단원 관계없이 전라북도 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가 국내에서 벌여온 110년
간의 인도주의 사업들에 대한 모든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풀어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 나눔교육’ 모델
을 제시하고 싶었다. 2015년 7월부터 ‘인성교육진흥법’시행이 예고되면서 청소년들의 핵심가치덕목 향
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 핵심가치 덕목의 주요 골자는 나눔과 배려, 소통이
다. 우리 사는 한국 청소년들의 ‘나눔교육’에 있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다. ”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