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인천지사, 쿠팡 화재 현장서 사회안전망 역할 ‘톡톡’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 화재 발생 직후 인력과 구호 물자를 긴급 투입해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지원하는 등 재난 현장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구호활동에는 인천지사 직원 3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 11명 등 총 9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이재민 대피소와 화재 현장 곳곳을 돌봤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총 250여 명이 적십자 재난회복 지원 차량을 이용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적십자 인천지사 및 서울지사, 경기지사와 광역적 구호 공조를 통해 소방관용 의류 500장, 세탁차량 지원 등 현장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적십자 인천지사는 이재민용 쉘터 102동, 응급구호세트 189개, 비상식량세트 87개, 담요 200장, 칫솔 300개, 속옷 500장 등 총 금액 5천만 원에 달하는 물자를 지원했다.
조의영 회장은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이 단 1분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고 현장이 수습될 때까지 가장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