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RCY위원회(위원장 김도영)는 코로나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청소년의 학업지원과 회복지원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의 신학기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19일 인천RCY위원회는 인천시 연수구 함박뫼로 220에 위치한 적십자 빵나눔터에서 직접 제작한 사랑의 응원빵 60여개와 신학기 준비를 위한 문화상품권 및 마스크 2,000매를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했다.

□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인천RCY위원회 위원들은 시각장애인 이해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각장애를 가진 인천혜광학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과 함께 장애인 보행보조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혜광학교 RCY단원 청소년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번 활동에 직접 참여한 인천RCY위원회 김도영 위원장은 인천RCY위원회의 슬로건인 ‘건전한 청소년으로 키움’, ‘청소년을 위해 나눔’, ‘청소년의 꿈을 지킴’을 위해 사회의 리더인 인천RCY위원회에서 장애를 가진 취약청소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2013년에 결성된 인천RCY위원회는 인천관내 법인 및 기업대표 29명으로 구성되어, 장학사업 및 청소년적십자 활동에 총1억 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