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월) 설 맞이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고령 이산가족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주고,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창원시 진해구 중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산가족 어르신(남, 92세)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절 선물(한우 세트)과 위로금 10만 원을 전달하였다.
적십자봉사회 창원진해구협의회 김선년 회장, 홍매화 총무, 하영희 감사도 함께 참석하여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순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랜 세월 가족을 그리워해 오신 이산가족 어르신을 찾아뵙게 되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방문이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산가족 신청자는 13만 4천여 명이며, 전월 기준 생존자는 3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 인도적 지원을 통해 아픔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