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6일(금) 상헌 씨(56세,가명)에게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84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2016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방사선 치료 40여 차례와 항암 치료를 견디며 긴 투병을 이어온 상헌 씨(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헌 씨(가명)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 사업을 알게 된 후,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 그동안 숨겨왔던 병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알리게 되면서, 수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힘을 얻었다.
해피빈 콩 기부, 지정 기부 등을 포함하여 648명이 후원한 590여만 원과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 250만 원, 총 8,435,100원은 4개월에 걸쳐 상헌 씨(가명)의 생계비에 보탬이 된다.
긴급지원을 받은 상헌 씨는 “일면식도 없는 저를 위한 많은 위로와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며, “도움을 주신 HD현대1%나눔재단과 648명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 또한 빠르게 건강을 찾고 일을 시작하여 받은 응원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