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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경남지사, 안전한 휴가를 위한 인명구조요원 교육

2017 제4차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22명 교육 수료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해수욕장이 휴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인명구조원 교육은 자유형, 평형, 잠영 능력을 평가하는 기초수영능력평가를 통과하여야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안전수영, 수상인명구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54시간을 받고 교육 수료 후에는 엄격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하여야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인명구조요원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로 더위를 식힌다. 이 교육을 통해 그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인명구조요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교육 수료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수상레저안전법」과 「수상레저사업장 종사 인명구조원·래프팅가이드 가격관리 지침」에 따른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배출한 인명구조요원은 101명이다.